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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리듬을 체득한 자유로운 광대 <베를린> 하정우

이렇게 개봉일이 조금 흘러 하는 인터뷰는 개봉 일에 맞춰서 하는 인터뷰와는 사뭇 다르겠죠? 처음이에요. 개봉 4주차에 인터뷰를 하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도 들고요. 그리고 도리어 얘기할 ‘꺼리’가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베를린> 얘기를 꼭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잖아요.  언젠가 <황해&g...

<베를린> 액션행 급행열차를 타라!

‘충무로 액션키드의 멋들어진 귀환’이라는 찬사가 어울리는 영화다. 주먹보다 말들이 더 살벌하게 오갔던 <부당거래> 이후, 류승완 감독은 다시금 자신이 가장 애착을 보여 온 ‘액션’을 들고 나왔다. 전작 <부당거래>가 ‘류승완이라는 이름이 주는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부수며 그의 드러나지 않았던 잠재력에 주목하게 만든 영화라면, <...

<577 프로젝트> ‘19박 20일’의 ‘무한도전’

모든 건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2011년 백상예술대상 시상자이자 후보로 나선 하정우는 “최우수상을 수상한다면 국토대장정 길에 오르겠다”고 선언했다. 농담과 진담이 뒤섞인 말의 위력은 대단했다. 봉투에 적힌 이름은 (아뿔싸) 하정우! 뱉은 말을 주워 담기엔 늦었다. 공약은 TV를 타고 생중계 됐다. 전 국민이 증인이었다. 그로부터 6개월 후인 11월 ...

[하정우 연관검색어] 하정우는 하정우를 넘어선다

추격자: 예사롭지 않았다. 주류에 편승하기보다 자신만의 영화적 색깔을 고민하는 하정우의 행보는 여타의 배우들과 달랐다. ‘인기의 단맛’을 경험한 배우들이 도취되기 쉬운 달콤한 유혹들이 그의 모험심 앞에서 번번이 퇴짜 맞았다. 보디가드로 등장한 <프라하의 연인>으로 대중의 호감을 얻었다. 각종 드라마 제의가 들어왔다. 어쩌면, 보다 안전하고 쉬...

이토록, 뜨거운!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

릴레이 인터뷰로 지쳐계실 줄 알았는데, 에너지가 넘치시네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 반응이 좋아서 그런가요? -그런 것도 있고요(웃음). 이왕 하는 거, 기분 좋게 해야죠. (손에 든 담배를 보고)담배는 끊으신 거 아니었어요? -누가 그래요? 최근 건강검진 받고, “끊겠다” 하셨다고 들었거든...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이건, 선수들의 영화다

‘연기 달인들의 전쟁’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영화다. 전체를 책임진 주연부터 조연과 단역까지, 배역의 경중에 상관없이 모든 연기자가 하나의 조직체처럼 짜임새 있게 움직인다. ‘윤종빈의 화려한 부활’이라는 말도 틀리지 않다. <용서받지 못한 자>로 뜨겁게 주목받고, <비스티 보이즈>에서 주춤했던 윤종빈은 <범죄와의 전쟁 : ...

연기에도 쉼표가 필요하다 <의뢰인> 박희순

이런 말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참 고와졌다. 남극 가서 고생하고, 오지에서 뒹굴던 박희순의 모습이 아직도 뚜렷한데 말이다. 시간이 당신만 비켜간 느낌이다. 아유~ 별 말씀을! 접대 멘트로 하는 말, 아니다. 그렇게 봐주니, 고마울 따름이다.(웃음) 어제 술은 한잔 했나? 보통 영화가 첫 공개되고, VIP 시사회가 끝나면 술자리로 이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

한국스타, 할리우드만 가면 액숀스타?

지난 1월, ‘접속무비월드’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이 말했다. “우리 집에서는 돈도 잘 벌고 성격도 좋고 집안의 가장인데, 남의 집인 부잣집에 가서 머슴살이 하는 것 같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비와 이병헌에 대해 토론하다 나온 말이다. ‘머슴살이’라는 단어가 도화선이 됐다. 관련 프로그램 게시판이 분노한 네티즌들에 의해 마비됐다. 감독을 비난하는 전화가 ...

<파괴된 사나이> 복습보다 예습이 더 절실하다

창백하고 수척하다 못해 불안감에 억눌린 얼굴. 돈 가방을 들고 아이스링크장을 서성이는 이 남자는 주영수(김명민)다. 그는 유괴된 딸을 찾고 싶으면 돈을 가져오라는 범인의 요구를 듣고 그 곳을 배회중이다. 하지만 경찰의 개입을 눈치 챈 범인이 도망가면서 딸을 찾겠다는 그의 소망은 실패로 돌아가고, 절규하는 조영수의 표정을 뒤로한 채 화면은 신도들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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